2012년 4월 20일 금요일

E마트 쇼핑 카트의 변화






가양동에 위치한 대형 할인점인 이마트 가양점(emart)입니다.
매장은 총 두개동으로 매장동과 주차동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매장동 옥상에도 주차장이 있어 주차동과 합해서 아주 많은 차들이 주차가 가능하다.
그러나 주말에는 그 넓은 주차시설에도 불구하고 주차하기는 여전히 힘들다.
전국에 있는 모든 e마트의 쇼핑카트가 변경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가양e마트는 최근 몇달전에 쇼핑카드가 철재에서 플라스틱 재질의 카트로 변경되었다.
예전에는 철재여서 무거웠고, 디자인도 왠지 식료품을 담는다기 보다는 자재를 담는 느낌이 들 정도로 투박했었는데, 이번에 변경된 쇼핑카트는 가볍고, 디자인도 심플하면서도 노란색과 회색의 조화로 예전의 카트에 비해 쇼핑을 하는 느낌 또한 상쾌하다.
새로 변경된 대한민국 1등 할인점 e마트 쇼핑카드를 보면 쇼핑시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상단 왼쪽에는 컵홀더와, 상단 오른쪽에는 휴대폰 홀더가 있다.
그러나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서 만들어진 홀더가 이용자들의 부주의로 휴대폰 분실사고를 유발할수가 있다는 사실...
풀어서 이야기 한다면 휴대폰 홀더가 일반 휴대폰이 아닌 고가의 스마트폰 홀더인데, 이용자들이 호주머니나 가방에 스마트폰을 넣어두고 쇼핑을 한다면 소리나 진동을 못 느껴서 스마트폰 홀더에 두고 쇼핑을 하다가 쇼핑을 끝내고 스마트폰 홀더에 그냥 폰을 두고 귀가 하는일이 종종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꼭 주의 하도록 하자
그리고 느낌인지 실제인지는 모르지만 예전 쇼핑카드에 비해 크기가 조금 더 커진듯 하다.
실제로 저 크기의 쇼핑카트 내부를 모두 채우면서 쇼핑하는 고객이 몇명이나 될지 궁금해지며, 안그래도 쇼핑카드 때문에 고객들끼리 접촉으로 기분이 상하는 일이 종종 있는데, 그런 현장 조사와 사이즈를 한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위 사진은 이제 더이상 사용하지 않고 e마트 뒤편에 방치되어 있는 철재 쇼핑카트입니다.
고객들의 손길이 더이상 없다보니 외롭고 더 쓸쓸해 보이는군요.
철재 쇼핑카트여~ 안녕~ 그동안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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