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맛 온천장 '부산해물탕' 집

부산시 동래구 온천1동 온천번영5길에 위치한 부산 해물탕집.
맞은편에는 호텔 농심(HOTEL NONGSHIM)이 있고, 한 블록 앞에는 허심청이 있어 온천욕 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서 식사 하셔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주차장에 차를 정차시키고 나오면 바로 간판이 보이는데, 1층에 해물탕/해물 전문점인 '부산 해물탕'집이 있고, 2층에는 부산 한정식집이 있다.
부산 한정식집은 점심특선 생태탕이 10,000원이고, 단체연회석완비 되어 있다고 간판에 적혀 있네요.
사람들이 부산한정식집 입구를 잘 못 찾는지 간판에 '출입구는 1층(부산해물탕)과 동일'이라고 까지 적혀 있군요^^

1층 입구 사진입니다. 음~~ 처음에 들어갈때 여기가 출입문인가 의심을 한번 했었어요.
옆쪽으로 조금더 가서 출입문이 있는지 다시 한번 보고 출입문 쪽에 서니 자동문이라 쭈~욱 열리더라구요.

메뉴판은 주문후 너무 빨리 가져가는 바람에 찍지는 못했고, 메뉴판에는 코스요리와 여러가지 메뉴가 있었지만, 부산 해물탕집 이름을 믿고, 해물탕 '중' 크기를 주문 했어요.
해물탕 '중' 크기 가격은 40,000만원에 공기밥은 별도 계산이고, 한 공기에 천원입니다.
위 사진은 주문후 나오는 기본 반찬이에요. 조금은 썰렁하지만 미역무침이 맛있더라구요

짜짠~ 드디어 해물탕이 나왔어요. 푸짐한 해물에 시원한 콩나물까지 소복하게 쌓여 있네요. 조개 종류도 다양하고 국물도 시원했어요.
해물탕 '중' 크기면 3~4명 정도가 적당한 사이즈고, 만약 해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3명 정도가 먹기에 적당합니다.
그렇지만 얼큰한 해물탕을 원했다면 조금은 실망할수도 있어요.

주차장은 동천 주차장으로 건물 바로 옆에 넓은 장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산한정식, 사이코쿠, 부산해물탕 식당이 함께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나면 입차증을 주는데 식사하고 도장을 찍어오면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