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1일 토요일

15년전맛 그대로... 사골 설렁탕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15년전 맛 그대로... 사골 설렁탕 집이다.
해월토장집 같은 라인에 있으며 바로 옆에 옆에 정도 있는 음식점이다.

아무리 된장이 맛있어도 매일 된장만 먹을수 없기에 '15년전 맛 그대로' 간판만 믿고 들어간 사골 설렁탕 집은 2층에 있다.
상단 간판만 본다면 왠지 1층에 식당이 있을듯 하지만 1층은 주차장이고, 2층이 식당이다.
메뉴를 보면 선택사항이 별로 없다.
설렁탕(특) 9천원, 설렁탕(보) 7천원, 도가니탕 1만5천원, 모듬수육 3만원, 양지수육 2만원.
설렁탕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보통 몇년 전통, 메뉴가 한정되어 있고, 식당 이름의 메뉴를 선택하면 후회가 없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어 설렁탕을 주문했다.
그러나 한가지 고려하지 않았던 것은 식당에 손님이 없으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하지만 늦은 시간이라 그점을 제외 했던 것이......
밑반찬은 다른 설렁탕집 처럼 간소하게 나왔으나, 왠지 젓가락이 가지 않는다.
메인으로 나온 설렁탕의 구성은 약간의 소면과 약간의 고기, 파는 직접 덜어서 먹고, 육수는 그냥 평범하였다.
금액 대비 맛과 양을 본다면 15년전 맛 그대로의 의미는 무엇인지?

이번에 느낀점은 식사 시간에서 늦은 시간이라도 손님은 있어야 한다는 것이 교훈이였다.
아래에 링크 걸어둔 '중림장 설렁탕'집에 가서 한번 맛을 본다면 아~~~ 이것이 설렁탕 맛이구나.
이래서 손님이 많구나~ 이렇게 팔아도 남을까 생각이 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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