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성범죄로 부터 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 - 성범죄자 알림e





날이 갈수록 성범죄 수는 늘어나고, 징역을 살고 나와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딸을 키우는 부모라면 한번 두번이고 계속 생각하게 된다.
또한 성범죄는 영아부터 노인까지 그 표적의 대상이 되고 있으니 자식뿐만 아니라 내 가족 전체에게도 한번 상기 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가족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성범죄자가 있는지? 그리고 주소와 얼굴 사진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http://www.sexoffender.go.kr)를 확인해 보았다.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서는 이름검색, 각 읍/면/동 및 시도별, 지도검색을 통해 성범죄자로 부터 우리의 가족을 보호할수 있게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및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성범죄로 법원에서 공개명령이 선고된 사람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오픈 당시에는 접속자들이 많아서 조회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요즘은 트래픽이 줄었는지 많이 빠른편이다.

첫 화면에서 지도검색이나 조건검색을 클릭하게 되면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동의를 받고 있다.
어떠한 개인정보 파일도 보관하고 있지 않으므로 그냥 동의함 버튼을 클릭해 보았다.

사이트 회원가입이 아닌, 사용자 인증 방식으로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열람하는 것이기에 '공인인증서', 'I-PIN 인증', '휴대폰 인증', '주민등록 발급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한다.

다음으로 성인대상 성범죄자도 함께 검색하기 위해서 '함께검색' 버튼을 클릭한다.

그러면 성인인증을 위해서 본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성인인증'을 클릭한다.

지도로 검색해 보았더니 전국적으로  정말 많은 성범죄자들이 분포되어 있다는 것이 한눈에 보인다.

지역뿐만 아니라 동까지도 몇명이 있는지 지도로 확인이 가능하다.

그리고 지역에 동을 클릭하면 이렇게 성범죄자의 신상을 확인할수 있으며, 이름을 클릭하면 얼굴, 나이, 키, 몸무게, 주민등록상 주소, 실제 거주지, 성범죄 요지 까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가지 주의 깊게 본다면 성범죄자의 얼굴이 나오는 화면 전체에 조회자의 이름, 접속IP주소(?)가 연하게 홀로그램 처럼 나온다는 것이다.

그래도 내 가족이 살고 있는 지역에 성범죄자의 얼굴을 알수 있다면 한번씩 가족들에게 인지 시켜서 주의를 요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보이며, 한가지 우려가 된다면 같은 지역, 같은 동에 살고 있는 동명이인들에 대한 피해 사례는 없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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