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6일 화요일

인천대공원 볼거리(수목원,장미원,온실,호수,환경미래관,조각원)





인천대공원은 테마별 공원으로 식물원, 장미원, 어린이동물원, 수목원, 환경미래관, 자전거광장, 관모산등산로, 사계절썰매장, 친환경흙길, 대공원의 야생동물, 숲속도서관, 습지원 등 다양한 볼꺼리를 제공하고 있어요. 
최소한 하루 잡고 구경해야 여유있게 둘러볼수 있으며 주차비와 사계절 썰매장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입장료가 없어 부담없는 데이트, 가족 나들이로 좋은 장소다.

주차요금은 소형 3천, 대형 4천, 경차 1,2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1,500원이고 사계절썰매장의 입장료는 대인 7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며 물썰매장 이용시 수영장이 무료다.
운영시간은 하절기(3월~10월) 7시~20시, 동절기(11월~2월) 8시~20시 까지다.

서울에서 오는 차량은 특히 주의할 점이 첫번째 진입로가 유턴 차선이고, 바로 앞에 있는 길이 좌회전해서 공원으로 들어갈수 있는 길이니 네이게이션만 믿고 오다가는 유턴하여 다시 유턴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으니 인천대공원 진입 도로를 잘 보고 가도록 하자.
주차장은 인천대공원 규모 만큼이나 넓어 충분한 주차가 가능했다.
주차장에 정차 후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인천대공원 입구가 나온다.
입구를 지나면 왼쪽으로 편의점이 있으며, 편의점쪽 왼쪽으로 가면 수목원으로 갈수가 있다.
수목원 안내소에서는 별도로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출입한 사람들의 인적사항만 작성을 하고 들어간다. 인적사항으로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 정도만 기입하고 수목원에 들어가는데 기록하는 이유는 수목원 보존 차원이라고 한다.
안내소 오른쪽으로 해서 등산로 처럼 올라가면 되는데, 나는 장미원을 가기 위해서 이쪽으로 왔는데, 왠지 장미원은 안나오고 계속 산으로 가는거 같은 분위기라 '이거 계속 이렇게 올라가야하나' 생각이 들어 다시 다녀올려고 했다.
그러나 자신을 믿고 조금만 더 가다보면 내리막이 나오고 장미원으로 갈수 있었다.
왼쪽으로 가면 테마식물원지구, 문화식물원이 나오고, 직진하면 도시녹화식물원지구, 휘귀자생비교식물원지구, 장미원이 나온다.
5분 정도만 올라가다 보면 조금 비탈진 내리막이 나오면서 장미원으로 갈수 있으며, 절때 실망하지 않는 장소다.
2분 가량 내리막을 다 내려오면 안내표지판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장미원과 향토식물원이 나온다.
장미원 둘러보기
이곳이 바로 인천대공원의 Rose Garden인 장미원이다.
6월은 장미의 계절이기에 장마가 오기전에 이곳을 방문한다면 만발한 장미와 향의 취할수 있을 것이다.
참으로 색색깔의 장미가 다양하게 많이 피어 있었다.
연인과 가족들이 많이와 있었으며, 장미원 중앙에는 분수도 있어 뜨거운 햇살 아래 오아시스 같은 시원함을 느낄수 있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뜨거워지는 장미
장미를 계속 구경하면서 뜨거워진 가슴을 잠시 달래주기라도 하는듯 시원한 분수도 있다.
장미원을 구경하고 바로 앞에 있는 Green House인 온실에서 또 다른 볼꺼리를 볼수 있다.
여기서는 각종 열대 식물들을 볼수 있다.

대통령이라는 선인장과 식물도 처음으로 볼수 있었으며,
마다가스카르 남부 해발 500m정도에서 자생한다는 '선녀의 무'도 볼수 있었다.
식물원인 온실까지 모두 구경하고 나오면 바로 앞에 시원하게 마음까지 넓어지는 호수가 보인다.
호수 주변으로 반대편으로 넘어갈수 있는 나무 길이 보인다.
가다보면 먹이를 주는 사람들을 의식하는 오리? 거위? 들이 따라오며
반대편으로 넘어와서 조금만 올라가면 오른편으로 환경미래관도 무료로 관람할수 있다.
이곳은 6시까지 운영은 하지만 입장은 5시까지 가능하고, 대공원에 유모차를 가지고 입장하는 시민들도 많지만 이곳은 유모차 입장은 불가하기 때문에 유모차를 입구에 세워놓고 가야한다.
관람 예정인 부모님들은 아가띠를 가져오면 편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미래관을 관람 하시려면 유모차, 인라인, 자전거는 입장 할 수 없습니다.
"애완동물 출입금지!!", 입장은 5시까지
들어가는 바닥에 투명유리로 주변 지형들을 볼수 있고
전시물로 볼수 있으며,
위로는 조형물도 볼수있다.
유모차는 저곳에 세워둔다. 나는 아가띠를 안가져간 관계로 이곳은 패스~~~~
놓칠수 없는 장소 : 대공원 호수와 조각원의 경계인 폭포
호수 윗쪽으로 올라오면 몇가지 조각물들이 있는 조각원이 나온다.
'바다속의 낙서' 라는 조각물이 인상에 남는다.
지나는 길에 들꽃도 찍어보고 반지를 만들고 싶은 충동을 느꼈지만 옆에 있는 사람이 진품을 달라는 소리에 여기도 패스~~
아주 큰 나무 조각물
여러 의자에 홀로 앉아 있는 You를 위해 옆에서 사진 한장 찍어주시고
아직 구경을 다못한 사계절썰매장, 숲속의 쉼터, 산림욕장, 메타세쿼이아길, 백범광장, 야생초화원, 습지원, 벚나무길, 궁도장, 어린이동물원은 시간이 없어 다음 기회에 구경하기로 하고 나오는 길에 외발자전거를 즐기는 이도 만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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