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주변 맛집]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완산골 명가

2호선 시청역 10번 출구에서 2~3분만 올라오다 보면 완산골 명가 간판이 보이는데, 출입구에서 지하로 내려가자

지하로 내려오는 입구에 큰 메뉴 간판이 보이지만 정작 저 메뉴는 아직 먹어 보지 못했다.

오늘 먹어볼 메뉴는 전주 남부 시장식 콩나물국밥으로 평소에도 먹기 좋고, 특히 해장으로도 일품이다.

메뉴와 가격을 보면 전주콩나물국밥이 6천원으로 착하다. 이정도 가격에 이맛이라면 더이상 평가하지 않겠다.

콩나물황태국밥, 뼈다귀해장국, 동태탕, 동태알탕, 돌솥비빔밥, 손살닭도리탕, 열라갈비, 대구해물전골, 해물찜, 아구찜, 해물전골 등등 메뉴가 다양하다.

식당도 넓고,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어 깨끗하고, TV에도 여러번 나왔는지 벽에 사진이 걸려있다.

드디어 주문한 전주식 콩나물국밥이 나왔다. 전주에서 먹어본 콩나물국밥에는 김과, 계란이 나왔는데 정말 여기도 그렇게 나온다. 

완산골 명가는 정통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 국밥을 그대로 계승하여 그 특징은 육수의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유지하기 위하여 국물을 너무 팔팔 끊이지 않는데 있다고 하다.

또한 완산골 명가는 육수의 티백화의 성공으로 전국 가맹점 어느곳에서 먹어도 동일하다고 하니 다른 지점에서도 먹어 보아야 겠다.

나온 김과 달걀을 콩나물 국밥에 말아서 이렇게 먹으면 지금까지 먹어본 일반 식당의 콩나물 국밥보다 더 푸짐하고 맛이 다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