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몸이 허하거나, 손가락 마디마디가 쑤시고 집에서 직접 음식을 해먹기도 어렵고 하여 보양식을 찾아보다 발견한 보양 맛집.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해 있는 '푸주옥 도가니탕' 강서구청입구 사거리에서 하이웨이주유소가 있는 작은 도로로 진입하면 50m 전방 오른쪽에 바로 있어 찾기가 쉬워요.
위 사진은 다음지도 로드뷰를 통해서 본 사진이며, 건물 전체에 간판과 현수막, 출력물에서 볼수 있듯이 "24시간 영업"하며, "제대로 끓인 뼈국물은 음식인 동시에 보약입니다."
6만원 이상 주문시 강서구 전지역 퀵배달서비스 및 전국 무료 택배판매 하고 있으며, 포장판매도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 2인분 포장을 해서 집에와 먹어서 식당 내부는 사진 촬영을 하지 못하였네요. 왜냐하면 식당 내부 사진 촬영을 하려고 하는 순간 바로 포장 되어 나와서 그냥 나왔어요
식당 내부에는 "족, 무릎도가니, 사골,사태, 양지 등을 녹여 식으면 묵이 되는 진국을 만든다"는 글도 보이고, 김치와 깍두기, 양파 절인 반찬이 나오는거 같았고, "제대로 끓이고 있다고 안심하고 드시라는 도시가스 요금 영수증을 크게 출력해서 벽에 붙여두고 있네요.
메뉴로는 설농탕 8,000, 특 설농탕 10,000, 내장 특 곰탕 12,000, 무릎도가니탕 16,000, 꼬리곰탕 16,000, 물냉면 7,000, 비빔냉면 7,000, 냉면사리 3,000, 꼬리수육 소(35,000)/대(50,000), 도가니수육 소(35,000)/중(45,000)/대(40,000), 양/곱창볶음 소(30,000)/대(40,000) 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진짜 맛있게만 한다면 아까운 금액은 아니죠.
대부분 곰탕에 들어가는 원산지는 호주산, 브라질산, 뉴질랜드산이네요.
자 그럼 포장해온 꼬리곰탕 2인분을 보실까요?
진짜무릎도가니탕, 전통가마솥설렁탕 "흘러가는 세월은 잡지 못해도 건강은 확실히 잡으셔야죠" 전통한국음식점 푸주옥 .... 정말 주옥 같은 말입니다.
2인분이라고 해서 두명이 한번에 먹을수 있는 양은 아니였습니다.
그것보다도 더 많은 양이었고, 한명이 5회분 정도 먹을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식당에서 먹는것 보다 더 많은 양을 주나 봅니다.
내용물은 약간의 파와 와사비 장이 들어 있고 김치 같은 밑반찬은 안주네요
먼저 큰 냄비에 꼬리 곰탕을 넣고 끓여 보았습니다.
보기에는 국물만 보이는것 처럼 보이지만 뼈와 살이 정말 많았어요.
뼈에 붙어있는 저 살들을 보세요.
살도 부드럽고, 국물도 정말 오래 끓여서 우러나온 국물 맛이라 정말 정말 진국이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철 미리미리 건강 챙기시고, 보양식으로 기력 회복하세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