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5일 일요일

샐러리맨 초한지 드라마 속으로...





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최근에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입니다.

2010년에 방영한 자이언트 기억하시나요?
그 자이언트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다시 한번 모여 제작하고 있는 드라마지요.
자이언트 촬영 때 함께 했던 유인식 PD님을 주축으로 분위기 있으신 카메라 감독님과 장영철/정경순 작가님, 주인공 이였던 이범수씨, 허스키한 목소리의 이덕화씨가 다시 출연합니다.


오늘의 첫 촬영 장소는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신사역 근처에 위치해 있는 '더 리버사이드 호텔'입니다.
호텔 들어가는 입구부터 일본인 여행객들이 보이네요...
촬영은 5층에서 있었고, 위에 보이는 사진은 5층 엘리베이터 입구에 붙어있는 포스터입니다.
저 사진을 보아하니 여기서 드라마 촬영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이네요^^
5층에 들어서자  스파의 향이 은은한 것이 향만으로도 피로가 풀릴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는 더 가든 키친, 더 메디 스파, 중 식당 따뚱, 유키즈 랜드라는 곳도 있으니 위에 있는 '맞춤 검색'을 통해서 더 확인 해 보세요.


다음으로 알아 볼 곳은 초한지에 나오는 회사 건물입니다.
초한지 보면 회사신 들이 많이 나오죠?
그 배경 장소가 바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테헤란로에 위치해 있는 대한민국 1등 철강 회사인 포스코 본사입니다.


포스코센터 정문 앞에 있는 거대한 조형물은 꽃을 표현 했다는 '꽃이 피는 구조물'로써 스테인레스로 만든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고인이 된 백남준님의 작품이 포스코센터 로비1층에 그분의 영혼을 담고 있었으며, 구름다리 같은 계단이 장엄하게 윗층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연결 되어 있었습니다.


아직 크리스마스의 여운을 담은듯한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여전히 불빛을 밝혀주고 있었구요.
1층 로비에 신기한 물고기들로 가득찬 수족관이 보였습니다.
그럼 수족관을 좀더 동영상으로 보실까요?

한참을 보고 있었지만 신기한 물고기들이 많았으며, 서로의 길을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이 수족관은 지하부터 1층 로비까지 수직으로 상당히 높았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쯤 가서 구경해 보세요...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회사와는 다르게 Bike Station이 멋있어 보였어요
그리고 화장실 벽에 걸려있는 글을 한번 찍어 보았어요. ^^;
자 그럼 이제 촬영하러 들어가 볼까요?
초한지에서 유방이 다니는 회사 '천하 그룹'의 사원이 되어서
유방(이범수), 최항우(정겨운), 진시황(이덕화), 장량(김일우), 박범증(이기영), 모가비(김서형) .... 많은 연기자 분들이 한자리에 보이네요
기자들이 달려들며 서로 사진과 인터뷰하려는 모습과 회장님 머리는 대ㅁ ㄹ..... 하는 소리에 열 받아 하는 진시황.... 누군가가 인사발령이 나서 분위기가 엄숙해 지는 모습 등등 
꼭 본방사수 하세요^^
본방사수 하시는 여러분들은 이덕화님의 대머리를 보시게 될 거에요^^ 
깜짝 놀랬습니다.
자이언트에 비해 짧은 초한지(20부작)... 2010년 말 이후에 다시 처음 뵙는 이범수씨가 너무 반가웠구요... 한층 더 왕성한 연기력으로 다가와서 우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올해는 꼭 대상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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